라이브 카지노 중심의 ‘Casinostuen’으로 덴마크 시장 진출

ComeOn 그룹이 덴마크에 새로운 카지노 중심 브랜드 ‘Casinostuen’을 출시했다. 이 브랜드는 라이브 딜러 게임과 다양한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ComeOn의 자체 카지노 및 스포츠북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Casinostuen’은 자체 제작 게임은 물론, 카지노 스트리밍 플랫폼인 Wespin도 함께 제공하며, 브랜드 홍보 대사인 **다람쥐 엘머(Elmer the Squirrel)**가 이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ComeOn의 덴마크 시장 준비와 CEO의 포부

ComeOn은 2019년에 이미 덴마크에서 스포츠북 및 카지노 운영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당시 CEO였던 **라센 메르주그(Lahcene Merzoug)**는 “덴마크 진출을 오랜 시간 준비해왔으며, 매우 흥미로운 것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 CEO인 **에피 펠레그(Efi Peleg)**는 이번 ‘Casinostuen’ 출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Casinostuen을 덴마크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저희는 안전하면서도 흥미롭고 따뜻한 분위기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며, Elmer의 등장과 다양한 게임 구성으로 빠르게 덴마크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ComeOn, 2024년에 매물로 나와

ComeOn 그룹은 2008년에 설립되어 몰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ComeOn, Mobilebet, Getlucky 등 총 15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첫 온라인 서비스는 2010년에 시작되었다.

스웨덴 게임 그룹 Cherry AB가 소유하고 있었으나, 2024년에 ComeOn을 매물로 내놓았다. 당시 기업 가치는 약 **5억 유로(€500 million)**로 평가되었으며, 이는 2025년 예상 EBITDA **6천만 유로(€60 million)**의 8배 이상에 달하는 수치였다.

유럽 및 캐나다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약 중

ComeOn은 현재 네덜란드독일에서도 활동 중이며, 독일에서는 Sunmaker.de, Comeonwetten.de, Mobilebet.de 브랜드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2022년에는 캐나다 온타리오(Ontario) 지역에서 스포츠 베팅 운영 권한을 획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