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릴랜드: 혼재된 메시지 – 세금 인상 제안
◾ 메릴랜드 주지사, 베팅 세율 인상 제안
- 메릴랜드 주지사 웨스 무어(Wes Moore)는 3월 20일(목) 예산안을 발표하며 스포츠 베팅 세율을 현재 15%에서 20%로 인상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 이 세율 인상은 2026 회계연도에 약 3,200만 달러의 추가 세수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온라인 카지노 관련 예산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 타 주 사례 참고
- 오하이오주는 2023년 7월 세율을 10%에서 20%로 인상한 바 있으며, 일리노이주는 슬라이딩 세율제를 도입해 최대 40%까지 부과합니다.
- 메릴랜드 주는 이번 세금 인상으로 지난 2년 사이 세금을 올린 세 번째 주가 될 수 있습니다.
🏛️ 아칸소: 온라인 카지노 및 베팅 대규모 확대안 발의
◾ HB 1861 법안 소개
- 3월 19일 제출된 아칸소의 신규 법안(HB 1861)은 디지털 카지노 및 스포츠 베팅 허용, 스윕스테이크 게임 금지를 포함합니다.
- 모든 온라인 게임은 기존 오프라인 카지노와 연결돼야 하며, 이름/이미지/초상권 활용 게임도 허용됩니다.
◾ 찬반 의견 팽팽
- Saracen 카지노는 수익 창출 측면에서 법안에 찬성하지만, Oaklawn Racing Casino는 “공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 제출 마감일이 지난 관계로, 법안의 향후 전망은 불확실합니다.
🗽 뉴욕: 스윕스테이크 금지 법안 전진
◾ SB 5935 법안 소위원회 통과
- SB 5935 법안은 규제받지 않는 스윕스테이크 플랫폼을 금지하며 위반 시 처벌 조항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코네티컷주는 High5Games의 서비스 라이선스를 정지시켰으며, 이 회사에 대해 1,065건의 위법 사항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 상원의원 발언
- 조셉 아다보 상원의원은 “자제 등록을 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케팅한 사례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법안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3월은 ‘문제성 도박 인식의 달’로, 이 법안은 사회적 의미도 큽니다.
🎓 미주리 대학: 자교 관련 베팅 금지 논의
- 미주리 주의 디지털 스포츠 베팅 도입을 앞두고, 미주리 대학은 학생 및 교직원의 자교 경기 베팅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이는 이미 퍼듀 대학, 세인트조셉 대학, 빌라노바 대학에서 시행된 사례와 유사합니다.
- 미주리 주는 2024년 11월 주민투표로 베팅을 합법화했으며, 12월 1일까지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 NCAA: “선수 괴롭히는 사람은 진짜 루저”
- NCAA는 3월 대학 농구 토너먼트(March Madness)를 맞아, 도박 참여자들이 선수들을 괴롭히지 말 것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경기에 참여하세요. 하지만 베팅에 졌다고 선수를 괴롭히는 건 루저의 행동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여성축구 NWSL, 베팅 시장 진입
- 미국 여성프로축구리그 NWSL이 베팅 플랫폼에서도 정식 시장으로 추가되었습니다.
- 베트엠지엠(BetMGM), 팬듀얼(FanDuel) 등 주요 스포츠북이 이제 NWSL 경기에 대한 베팅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캐나다 두 주, 스포츠북 운영사 선정 추진
- 아틀랜틱 로터리와 브리티시컬럼비아 로터리위원회는 공동으로 스포츠북 운영사 공개입찰(RFP)을 발표했습니다.
- 선정된 운영사는 기술, 트레이딩, 리스크 관리 등을 전담하게 됩니다.
- 온타리오 외 다른 주는 아직 온라인 스포츠 베팅을 개시하지 않았으며, 앨버타는 2026년 초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연방의회: 대학 선수 대상 프로프베팅 금지 법안 제출
- 2월 25일 제출된 PROTECT 법안(HR 1552)은 대학 선수 대상 프로프(Prop) 베팅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워싱턴주 마이클 바움가트너 의원은 “학생선수 괴롭힘을 막고, 그들을 이용해 수익을 내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