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월드 라스베이거스의 전 사장 스콧 시벨라가 의심스러운 활동 보고서(SAR)를 제출하지 않은 것과 불법 도박 활동과의 연루 혐의로 인해 게이밍 면허를 박탈당했습니다.

라스베가스

주요 내용:

  • 시벨라는 MGM 그랜드 재직 당시 SAR을 제출하지 않은 것을 인정하며, 회사의 컴플라이언스 절차에 의존했다고 주장
  • 불법 도박업자인 웨인 닉스와의 연루가 면허 철회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
  • 이 결정은 MGM 그랜드와 리조트 월드 라스베이거스에서 시벨라의 임기 동안 발생한 모든 게이밍 관련 규제 문제를 해결

네바다 게이밍 위원회는 스콧 시벨라가 필수적인 자금 세탁 방지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한 후 그의 게이밍 면허를 박탈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시벨라가 MGM 그랜드 사장 재직 중 SAR을 제출하지 않은 사실을 인정한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는 규제 준수에 있어 중요한 실책으로 간주됩니다.

시벨라는 위원회에 화상으로 출석하여, MGM 시설에서 빈번히 도박을 했던 불법 도박업자 웨인 닉스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시벨라는 “닉스를 처음 만났을 때, 그는 이미 MGM 리조트에서 3년간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도박업자라는 사실을 몰랐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닉스가 MGM의 컴플라이언스 및 신용 부서의 검토를 받았으며, 자신은 해당 감독 절차에 의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닉스와의 관계에서 개인적으로 금전적 이득을 얻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시벨라는 “저는 닉스와 계좌를 가진 적이 없으며, 그의 고객이 아니었고, 그를 위해 고객을 소개하거나 그가 정당하게 얻지 못한 서비스를 승인한 적도 없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혐의는 MGM 그랜드 재직 당시 발생했으나 리조트 월드에서의 리더십 기간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연방 검찰은 올해 초 시벨라가 의심스러운 거래를 보고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그를 기소했습니다. 그는 결국 유죄를 인정하고, 집행유예와 약 1만 달러의 벌금을 선고받았습니다.

시벨라는 “SAR을 제출하지 않은 것이 법 위반임을 이제 깨달았으며, 이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였습니다.”라고 인정했습니다.

참고: 전임자는 2023년 닉스와의 연루 및 컴플라이언스 부실 혐의에 대한 연방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해당 직위에서 해임되었습니다.

위원회의 판결에는 리조트 월드에서의 시벨라 재직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잠재적인 위반 사항을 포함한 네바다 게이밍 통제 위원회와의 합의가 포함되었습니다.

시벨라는 자신이 과도한 감시를 받았다고 비판하며, “로스앤젤레스 연방 검찰은 카지노와 그 임원들이 자금 세탁 방지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이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면허 철회는 시벨라의 게이밍 산업 경력과 관련된 규제 및 법적 도전의 종결을 의미합니다. 이는 시벨라와 리조트 월드를 대상으로 한 별도의 민사 소송이 증거 부족으로 기각된 10월 연방 법원의 판결에 이은 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