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주
네바다의 게임 제조업체들은 이제 주 규제 당국에 게임을 제안하기 전에 지식재산권(IP) 확보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되었습니다. 이는 혁신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네바다 개발자들, 이제 IP 계약에 얽매이지 않는다
이번 변화는 Aristocrat과 International Game Technology 같은 게임 개발사들이 아직 권리를 확보하지 않은 프랜차이즈를 기반으로 한 게임 개념을 주 규제 당국에 제안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영리한 규제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안은 합리적인 가능성을 바탕으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게임 아이디어를 선보일 기회를 제공합니다.
네바다 게임 위원회는 12월 19일 회의에서 이 새로운 규정을 승인했으며, Gaming Control Board Technology Division의 수장인 **짐 바비(Jim Barbee)**가 이를 환영했습니다. 그는 이번 변화를 “미묘하지만 중요한 수정”으로 요약하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이 변화는 개발자들이 IP 확보를 모색하는 동안,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위원회에 제안하고 이것이 실제로 카지노에 배치될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음을 명확히 해줍니다. 저는 이를 업계에 잠재적으로 큰 이익을 줄 것으로 봅니다. 앞으로 더 많은 IP 관련 게임 테마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기존 법률 언어로 인해 제약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존 문제점과 새로운 변화
과거에는 개발자들이 게임 디자인을 고려 대상으로 제안하기 전에 반드시 해당 IP의 권리를 먼저 확보해야 했습니다. 이는 혁신을 억제하고 게임 개발자들이 불필요한 위험을 감수하는 데 소극적으로 만드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규제 당국은 이미 라이선스 신청서를 검토하면서 해당 프랜차이즈의 권리를 아직 확보하지 못했지만 네바다 게임 생태계 내 회사의 입지를 고려할 때 이를 획득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를 알고 있었습니다.
규제 당국, 자원 낭비 없이 프로토타입 검토
바비는 이번 변화가 규제 당국이 수백 건의 무의미한 제출을 검토하느라 소중한 자원을 낭비하게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여전히 핵심 기능과 그래픽을 포함한 합리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야 합니다.
즉, 라이선싱 권리를 아직 확보하지 않은 회사라도 위원회에 보여줄 작동 가능한 프로토타입을 갖춰야 합니다. 기존 방식의 문제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 과정에서 규제 당국으로부터 개선 사항이나 게임 방향성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낭비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번 변화로 이러한 문제는 해소될 전망입니다. **위원 브라이언 크롤리키(Brian Krolicki)**는 “개발 과정에서 IP를 확보할 수 있다면, IP를 아직 확보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하며 이번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