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불법 도박 홍보 인플루언서 본격 단속 시작
뉴질랜드 정부는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이 해외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홍보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에 나섰습니다.
RNZ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 내무부(DIA)는 불법 도박업체를 홍보한 인플루언서들에게 최초로 **콘텐츠 삭제 명령(takedown notices)**을 발송했습니다. 명령에 불응할 경우, 고액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행 뉴질랜드 도박법은 해외 면허 없는 도박 사이트의 광고를 게시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DIA의 도박 규제 책임자인 비키 스콧(Vicki Scott)은 “우리는 이 사안을 조사해 왔으며, 법을 명백히 위반한 인플루언서들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몰타 규제당국, 불법 도박사이트 사용자 주의 촉구
몰타 게임 당국(MGA) 역시 불법 도박 사이트 단속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성명에서, MGA는 여러 불법 사이트들이 자사의 면허를 허위로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이트들은 모두 God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으며, 정식 면허 없이 몰타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GA는 “소비자들은 MGA의 인가를 받지 않은 업체의 서비스를 이용해서는 안 된다”며, “비면허 업체는 규제받지 않기 때문에 거래에 위험이 따른다”고 강조했습니다.
PropSwap, 미시시피에서 발리벳과 스포츠북 파트너십 체결
미국에서는 PropSwap이 **미시시피 주의 발리벳(Bally Bet)**과 스포츠북 제휴를 체결하며 다중 부동산 기반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제휴로 발리벳은 미시시피에서 PropSwap의 우선 스포츠북 파트너가 되었으며, 계약은 3월 27일부터 공식 발효되었습니다.
협력 대상은 **하드록 호텔 & 카지노 빌럭시(Hard Rock Biloxi)**와 발리스 빅스버그(Bally’s Vicksburg) 내 스포츠북으로, 두 업체는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PropSwap의 CEO 루크 퍼간데(Luke Pergande)는 “우리는 스포츠 베팅 방식을 영원히 바꾸고 있다”며, “이제는 베팅이 반드시 적중해야 돈을 버는 게 아니라, 가치가 상승하면 중간에 매도하여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Yggdrasil, 발리와 손잡고 영국 시장 확대
슬롯 게임 개발사 Yggdrasil도 발리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영국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Yggdrasil의 전체 슬롯 게임이 발리의 영국 플랫폼에서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발리 UK는 버진 게임즈(Virgin Games), 잭팟조이(Jackpotjoy), 발리 카지노(Bally Casino) 등 주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영국 이용자들은 이제 Vikings 시리즈, 7×7 Zeus, Big Bucks Bison 10k Ways 등 다양한 인기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Yggdrasil의 최고사업책임자(CCO) 호세 사이먼(Jose Simon)은 “발리는 영국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갖고 있다”며, “우리는 발리 이용자들에게 완전한 슬롯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래드브룩스, 체스터 경마장과 파트너십 연장
영국의 대표적인 도박업체 **래드브룩스(Ladbrokes)**는 체스터 경마장과의 장기 파트너십을 연장하며, 5월 개최 예정인 Boodles May Festival의 공식 고정배당 파트너로 활동하게 됩니다.
특히 5월 9일 Chester Cup Day에서는 타이틀 스폰서 역할을 하며, 축제 기간 중 매일 한 경주씩을 후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Chester Plate에서도 추가로 한 경기를 후원합니다.
래드브룩스는 1995년부터 체스터컵의 메인 스폰서 역할을 해왔으며,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합니다.
래드브룩스의 홍보 책임자 사이먼 클레어(Simon Clare)는 “경마는 래드브룩스의 DNA와도 같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경마에 대한 우리의 지원과 홍보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